




기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건번호: 2025고약903
선고일: 2025년 7월 17일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결과: 벌금 10,000,000원
선고형·처분내용: 벌금 10,000,000원, 미납 시 노역장 유치
이번 사건은 의뢰인이 송별회 자리에 참석한 뒤 대리운전을 호출해 둔 상태에서 주차 민원이 발생해 차량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 단기간(약 1~1.3km, 4분 내외)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음주운전 사건입니다. 사건은 형사처벌로 이어졌고, 법원은 2025년 7월 17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의 약식명령으로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실제 사고경위와 변론에서 제출된 객관증거, 변호인의 주장과 검토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무엇을 먼저 확인하고 보존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안내를 덧붙였습니다.
사고 발생 전후와 운전 경위
의뢰인은 2025년 1월 10일 저녁 직장 동료들이 마련한 송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신 점을 의뢰인은 인정하였고, 대리운전을 호출해 귀가하려는 초기 계획이 있었습니다. 문서와 통화기록, 문자메시지에는 대리기사 호출과 배정 안내가 남아 있었고, 대리기사가 출발했다는 안내 통화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차 민원이 발생하여 차량을 긴급히 이동해야 한다는 상황이 생겼고, 의뢰인은 부득이하게 직접 차량을 운전했습니다. 변호인의견서에는 이 상황을 ‘우발적·긴급한 사정’으로 설명하며, 운전 거리는 약 1.3km이고 시간은 4분이 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구간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안의 핵심은 ‘계획적 반복적인 음주운전인지’, ‘우발적으로 부득이 운전했는지’, 그리고 ‘운전이 실제로 도로상·공공위험을 크게 초래했는지’였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의뢰인은 운전 사실과 음주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증거와 객관자료 — 변호인이 집중한 부분
변호인은 사건 초기부터 다음 증거들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제출했습니다.
- 대리기사 호출 관련 통화 녹음 및 배정 안내 문자: 대리운전 호출과 배정 시점, 대리기사 출발 통화가 남아 있어 의뢰인이 귀가 의사를 가졌던 점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 운전 거리·경로 안내 지도(약 1.3km, 4분 내외): 이동거리가 매우 짧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정상참작의 근거로 제출되었습니다.
- 자필 반성문·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의뢰인의 반성과 재범 방지 의지를 보여주는 문서로 제출되었습니다.
- 재직증명서·국가기술자격증·탄원서: 의뢰인의 직업적 성실성과 지역사회 신뢰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양형자료에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사건기록의 일부에는 단속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고, 변호인은 측정 과정·시점과 운전 시작 시점을 시간축으로 맞춰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 통화내역과 문자기록, 위치정보를 종합해 사건 전후의 시간 흐름을 재구성하는 것이 우선 과제였습니다.
변호인의 핵심 주장 — 왜 우발적이었는가
변호인은 변론에서 다음과 같은 논리로 법원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첫째, 의뢰인은 처음부터 대리운전을 호출해 귀가할 의사를 분명히 했고, 따라서 음주 상태에서 운전할 의사를 사전에 계획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대리기사 호출 및 배정 안내 문자·통화가 그 근거입니다.
둘째, 실제로 운전한 거리가 매우 짧았고 운전시간도 4분 미만으로, 그 운행이 계획적이거나 장거리 운전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변호인은 이 점을 정상참작 사유로 제시하여 양형상 감경을 기대하는 논리를 전개했습니다.
셋째, 의뢰인은 과거의 일시적 사건 이후 약 9년 이상 금주 생활을 유지해 왔고, 이번 사건은 그 연속성을 깨는 우발적 사안이었다는 점, 그리고 자발적 반성과 재범방지 노력을 구체적 서류(반성문·근절서약서·교육참여 약속·차량 매각 의사 등)로 보강하여 제출했습니다.
넷째, 의뢰인은 가족 부양자이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점, 직장생활과 기술자격증 취득 경력 등을 근거로 사회적·경제적 사정을 제시해 형사처벌의 영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쟁점과 대응
수사기록·변호인의견서 검토 과정에서 저희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운전의 개시 시점’과 ‘측정 시점’의 정합성이었습니다. 단순히 측정된 수치만으로 사건 전체를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 시작 시각, 대리기사 호출 시각, 현장 이동 경로와 현장의 상황을 통화·문자·위치자료와 대조해 시간의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변호인은 또한 피해·사고 발생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물적·인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형사적 책임의 성격이 ‘단순 음주운전’ 범주에 해당함을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다만 법원은 과거 형사전력 여부와 측정된 알코올농도, 그리고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중대하게 보아 형사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법원의 처분과 그 의미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2025년 7월 17일 약식명령으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을 인정하여 벌금 10,000,000원을 선고하였습니다. 이 처분은 형사적 유죄결정에 해당하며, 미납 시 노역장 유치의 효력이 따릅니다.
법원의 구체적 양형이유서는 본문 이미지에서 일부 확인되는 내용 외에 상세 판결이유 전문을 공개할 수 없으므로, 저희는 판결의 실효성과 형 집행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뢰인에게 다음 단계의 대응과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왜 이 사례를 사건수행사례로 정리하는가
이번 사례는 결과적으로 유죄·벌금형으로 종결되었지만, 사건 초기 단계에서부터 시간축을 재구성하고 객관증거(대리기사 통화·문자, 이동경로 지도, 반성문 등)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한 점이 분명한 사건적 가치를 가집니다. 특히 의뢰인의 우발성·단기간 운전·무피해 사실 및 반성 태도는 변론 과정에서 양형자료로 제출되어 형 집행의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료로 작용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에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피해·사고 여부·운전 거리·대리기사 호출의 정황을 중심으로 변론서를 구성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이 사건에서 의뢰인의 반성과 재발 방지 노력을 문서로 보강하고, 가족·직장·사회적 관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출하여 재판부가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지금 무엇을 확인하고 보존해야 하는가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즉시 확인·보존해야 할 항목을 정리합니다.
- 대리운전 호출 관련 통화·문자 원본: 호출 시각과 배정·출발 관련 기록은 우발성·계획성 판단에 핵심적입니다.
- 사건 직후의 통화·메시지·위치자료: 운전 시작 시점과 이동경로를 입증하는 데 필요합니다.
- 블랙박스·CCTV가 있는 경우 원본 영상: 덮어쓰기 방지를 위해 원본을 별도 보관해야 합니다.
- 사건 직후 작성한 자필 반성문·현장 메모: 당시 상황을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 두면 유리합니다.
- 피해·사고가 없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목격자 진술: 무피해 사실은 양형에 영향이 됩니다.
또한 경찰조사 또는 재판을 앞두고 있다면 기억에만 의존하지 말고, 가능한 한 객관자료를 정리해 변호사와 함께 시간순으로 사건 경위를 맞춰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리한 자료가 있더라도 삭제하거나 은폐하려 하기보다는 변호사와 함께 전체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의 역할
본 사건에서 김현태 변호사는 초기 상담 단계에서부터 의뢰인과 직접 소통하며 대리운전 기록, 통화·문자, 이동거리 지도 등을 확보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이후 변호인은 제출 가능한 양형자료(반성문·탄원서·재직증명서·자격증 등)를 정리하고, 의견서를 작성해 검찰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또한 선고 이후 절차·불복 가능성 및 실무적 후속조치에 대해 의뢰인에게 구체적인 법률적 안내를 제공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해당 사건의 증거 정합성을 우선 점검했고, 변론서의 주요 서면은 대표변호사가 직접 최종 확인하였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사실관계 나열이 아니라 시간축을 재구성하여 재판부가 사건의 전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면을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의뢰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였으며, 우발적 상황과 단기간 운전, 무피해 사실, 그리고 반성의 구체적 증거를 바탕으로 양형자료를 제출한 사례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법원이 유죄로 판단하여 벌금 10,000,000원이 선고되었지만, 사건 초기 단계에서의 증거 정리와 시간축 재구성이 변론의 중심이 되어 재판에서 제시될 수 있었습니다.
창원 또는 인근 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건으로 법적 대응이 필요하시다면, 우발성 여부·운전 시작 시점·대리운전 관련 증거 등 이번 사건에서 중요했던 자료를 우선적으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초기 상담에서 사건의 시간축을 정리하고, 제출 가능한 증거를 검토하여 변론 방향을 함께 설계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