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사건번호: 2026고단100265
선고일: 2026년 6월 17일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결과: 유죄
선고형·처분내용: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무엇이 문제된 사건인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 사건은 사건 당일 피고인이 대리운전 호출이 이루어지지 않자 순간적 판단으로 차량을 운전하였고, 실제 운전거리는 약 80미터 내외로 매우 짧았으며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단순 음주운전 사건입니다. 피고인은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변호인은 이러한 사정과 반성·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양형을 호소했습니다.
사고 발생 직전과 경위
사건은 2026년 3월 4일 저녁,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피고인은 술자리를 마친 뒤 대리운전 호출을 시도했으나 배차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순간적 판단 착오로 직접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카카오맵 기반의 이동자료와 수사기록에 따르면 이동거리는 약 80미터 내외, 이동시간은 1분 내외로 매우 짧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교통사고·충돌이나 피해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수사에서 정리된 객관증거
수사기록과 변호인이 제출한 자료 가운데 실제로 사건의 성격을 가늠하게 해 준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적발 시각·장소와 운전 사실을 기재한 경찰 보고서
- 카카오맵 운전거리 자료: 출발지와 도착지 간의 거리·소요시간을 보여 주는 자료로 단거리 운전을 뒷받침함
- 대리기사 호출 통화내역: 대리운전 호출 시도 및 배차 불가 사실을 확인하는 통화기록
- 피고인의 진술 및 반성문·탄원서: 사건 후 제출된 반성자료와 가족 등의 지지 의사
이들 증거는 블랙박스나 현장 충돌 사진처럼 충돌의 존재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운전거리·운전경위·대리운전 호출의 실패 여부 등 사건의 맥락을 설명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피고인의 태도와 변호인의 주장
피고인은 처음부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책임 회피 없이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였습니다. 변호인은 의견서와 최후변론에서 다음과 같은 논점을 중심으로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 운전은 순간적 판단착오에 따른 단거리 운전으로서 장시간·장거리·계획적 음주운전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
- 사고나 인적·재산상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 대리운전 호출 시도와 배차 불가라는 객관적 사정이 존재했다는 점(통화내역으로 입증)
- 과거 음주 관련 처벌 경력이 있으나 그 이후 상당 기간(약 12년) 재범이 없었고, 이후에도 가족의 감독과 사회적 지지 하에 생활해 왔다는 점
-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가족 부양 책임과 재범 방지 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출했다는 점
변호인은 위와 같은 정상참작 사정을 중심으로 형의 양정을 탄원했습니다. 특히 운전거리가 극히 짧았고, 실제 피해가 없으며 피고인의 가족적 상황과 반성 태도가 양형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복하여 설명했습니다.
검찰·법원의 검토와 판결의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점과 과거 전력을 근거로 엄중한 처벌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양측 주장을 종합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판단을 정리했습니다.
- 피고인이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은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
- 과거의 동종 전력이 존재하는 점은 불리한 요소로 고려될 수 있다는 점
- 다만 사건 당일 운전거리가 매우 짧고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피고인의 반성 및 가족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존재하는 점 등은 정상참작 요소로 고려되었다는 점
결국 법원은 위와 같은 여러 요소를 종합해 징역형을 선고하되 집행유예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형을 정했습니다(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이는 피고인에게 실형을 집행하는 대신 일정 기간 사회적 통제와 교육을 병행하도록 한 양형 판단입니다.
왜 이 사건을 수행사례로 소개하는가
이 사건은 ‘무사고’와 ‘단거리 운전’이라는 사실만으로 형사책임이 소멸하거나 처벌이 면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동시에 변호인의 역할이 단순히 무죄를 주장하는 데 있지 않고, 구체적 사실관계(대리기사 호출 기록, 카카오맵 경로 등)를 정리해 법원에 정상참작 사유로 제시하는 데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반성·가정환경·운전거리·무사고 등을 고려했지만, 과거 전력과 음주 상태 자체의 위험성은 엄중히 보아 유죄와 실형의 선고 근거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균형적 판단 과정은 유사 사건에서 변론 방향을 세울 때 중요한 참고가 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과 구체적 업무
본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다음과 같은 실무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가 사건 초기부터 직접 기록을 검토하고 관련 증거를 정리했습니다. 대표변호사와 사건팀은 대리기사 통화내역 확보, 카카오맵 자료 정리,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의 의미 분석, 반성문 및 가족 탄원서 수집을 지휘했습니다. 그 결과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서에서 동일한 논점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법원에 제출했고, 재판 과정에서 해당 사정들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도록 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방식을 유지하며 주요 서면은 대표변호사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관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사회적·가정적 자료를 구조화하여 양형자료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전 과정을 총괄하며 재판에서 제시할 정상자료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우선 확인해야 할 것들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증거로 활용된 항목들을 기준으로, 유사 사건에 처한 분들이 우선 확보·정리해야 할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리운전 호출 시도 관련 통화내역 및 앱 기록(배차 거절·지연 여부를 보여주는 자료)
- 이동경로 확인 자료(카카오맵·내비게이션 기록 등)으로 운전거리와 이동시간을 정리
- 현장 정황을 보여주는 경찰 제출서류(정황진술보고서 등) 원본 보존
- 사건 후의 반성문, 가족·직장 동료의 탄원서 등 정상참작 자료
- 사고 또는 충돌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블랙박스 영상(존재할 경우)과 신고 내역
특히 통화내역과 이동경로 자료는 운전의 목적·거리·시간을 설명하는 데 직접적 증거가 되므로 조기에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건 이후 반성의 태도와 재범 방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두면 양형 심리에서 참작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단거리·무사고 음주운전이라 하더라도 형사적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다만 구체적 사실관계와 정상사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법원에 제시하면 법원의 양형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번 사건이 보여주었습니다. 창원에서 음주운전 사건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초기 단계에서 통화기록·이동기록 등 객관자료를 우선 정리해 두시길 권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 김현태는 본 사례에서처럼 증거의 성격을 먼저 구분하고, 정상참작 자료를 구조화하여 법원에 제시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진행합니다. 창원교통사고변호사 또는 창원음주운전변호사를 찾으실 때에도 구체적 자료를 함께 준비하시면 보다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을 원칙으로 하며 대표변호사가 주요 서면을 직접 확인합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창원·경남 지역의 형사 교통사고 사건도 상담·수행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상담을 통해 사건별 전략을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