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부산지방법원 제2-2형사부
사건번호: 2025노1162
선고일: 2025년 6월 26일
죄명: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결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원심 형벌: 벌금 500만 원 유지)
이번 글은 법률사무소 나인이 실제로 수행한 사건을 사건기록과 변호인의견서·최후변론서, 관련 증거를 근거로 정리한 사례입니다. 사건의 핵심은 2025년 3월 21일 발생한 정지신호 위반에 따른 충돌사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 그리고 그에 따른 양형 판단이었습니다. 사건의 전개와 변론 과정을 시간순으로 설명하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무엇을 먼저 확인·보존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사건 개요와 사고 발생 과정
피고인은 2025년 3월 21일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정지신호를 위반하여 교차로에 진입하였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던 원동기장치자전거와 충돌했습니다. 충돌로 인해 피해자는 약 1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습니다. 피고인은 사고 직후 민사·형사상 피해회복 노력을 시작하였고, 이후 피해자와 형사합의서를 작성하여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실무상 주목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고인은 운전경력 상 장기간 무사고·무위반의 기록이 있었고(운전면허 취득 이후 30년 이상), 사고 직후 자동차 보험을 통해 우선 배상금이 지급된 점과 형사 합의금이 지급된 점이 있었습니다. 구체적 증거로는 KB손해보험 지급결의서(자동차 보험 배상 내역), 형사합의서, 합의금 지급내역 및 벌금 납부 영수증 등이 제출되어 있었습니다.
진술과 객관증거
이번 사건에서 진술 자체의 상호 충돌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피고인은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였고 사고 경위를 자백하였습니다. 피해자 역시 치료 필요성과 합의 의사를 표명하였고, 형사합의서에 피해회복 관련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객관증거로 변호인이 활용한 문서·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 보험 배상 내역서(KB손해보험 지급결의서), 형사합의서 및 합의금 지급내역, 벌금 납부 영수증(원심 선고 후 피고인이 납부한 내역), 운전경력 증빙자료(무위반·무사고 경력 확인 자료) 등입니다. 이들 자료는 피고인이 사고 직후 책임을 다하고 피해회복을 위해 실질적 조치를 했음을 입증하는 핵심 근거였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초기 검토와 변론 방향
사건을 처음 접수했을 때 저희가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사고 사실 자체와 피해 정도의 객관적 정리였고, 다른 하나는 피고인의 평소 운전경력·가정환경·피해회복 조치가 양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변호인은 2025-04-16자 변호인의견서에서 다음과 같은 논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피고인은 초범이며 운전경력상 오랜 기간 무사고·무위반의 기록이 존재한다는 점.
- 피해자에게 보험을 통한 선지급(2,614,255원)과 추가 형사합의금(1,000만 원)을 지급하여 원만히 합의한 점.
- 가족 부양 책임 등 피고인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양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점.
- 유사 판례와 대법원 판례의 법리를 검토한 결과, 원심이 종합적 양형 판단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음을 주장.
이러한 사실관계와 증거를 정리해 의견서와 최후변론(2025-05-20)을 제출하며, 검사의 항소이유인 "양형부당" 주장을 법리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원심이 고려한 정상자료(합의·보험배상·운전경력·피고인의 반성 등)가 양형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검사의 주장과 변호인의 반박
검사는 원심이 형을 가볍게 선고했다고 항소이유를 제기하며 항소를 제기하였습니다. 특히 사고의 결과(피해자가 전치 약 12주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은 점)를 중시하며 실형 또는 집행유예 수준의 형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피고인은 사고를 인정하고 초기부터 책임을 다해 왔으며, 보험을 통한 우선 배상과 합의금을 포함한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루어졌다는 점, 초범이고 장기간 모범적으로 운전해온 경력이 있다는 점, 가족 생계 책임 등 정상참작 사유가 명확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유사 판례 및 대법원 판례의 양형 판단 기준을 근거로 원심 형량이 합리적 범위 내에 있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최종 결과
부산지방법원 제2-2형사부는 2025년 6월 26일 선고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였습니다. 법원은 원심이 양형을 정하는 과정에서 피고인의 초범성, 피해회복 노력, 장기간의 무사고 경력, 가족 부양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고, 검사가 주장하는 새로운 정상이나 사정의 변경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보았습니다. 결국 원심의 벌금 500만 원 선고는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존중된다는 취지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왜 이 사건을 수행사례로 소개하는가
이번 사건은 단순히 "원심 유지"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피고인이 사고를 인정한 상황에서 검사의 항소로 형량이 높아질 위험이 있었으나, 법률사무소 나인은 초기부터 제출 가능한 모든 증거와 정상자료(보험 배상내역, 합의서, 벌금 납부 영수증, 운전경력 증빙 등)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법원에 제시했습니다. 특히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서에서는 피고인의 생활사정과 재범 위험성, 피해회복의 실질성을 강조하여 양형 판단의 틀을 안정적으로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검사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원심 형량이 유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이 사건을 사건수행사례로 소개하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의 역할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에 다음과 같은 실무를 수행했습니다. 사고 관련 서류 일체를 정리하고, 보험 지급내역·합의서·벌금 납부 영수증 등의 원본을 확보하여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대표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는 변호인의견서와 최후변론서의 핵심 법리와 사실관계를 직접 검토·확인하였고, 유사 판례와 대법원 판례의 법리를 참고하여 항소심에서의 반박 논리를 정교화했습니다. 이러한 절차적 준비와 서면 작성은 항소심에서 원심의 형량을 존중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참고로 김현태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 교통사고 사건의 사실관계 정리와 양형자료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김현태 변호사는 제출 서면의 최종 문안과 증거목록을 직접 확인·보강하여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대표변호사가 직접 주요 서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운영합니다.
비슷한 사건에 처한 분들이 지금 바로 확인하고 보존해야 할 것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사건의 향방을 좌우한 것은 객관적 증빙과 피해회복의 실질성이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우선 다음 항목을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 사고 직후 보험사의 지급결의서와 보험 관련 서류 원본을 확보하세요.
- 피해자와의 합의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남기고 합의금 지급 영수증을 보관하세요.
- 원심 판결·벌금 납부 영수증 등 처분 관련 문서는 모두 보존하세요.
- 본인의 운전경력·범죄경력 관련 증빙(무사고·무위반 경력 등)이 있다면 준비하세요.
- 가족 부양 사정·직업·경제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재직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하세요.
이들 자료는 양형 논쟁에서 정상자료로서 법원에 제출할 때 실무적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합의와 피해회복의 실체가 명확하면 양형 판단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피고인이 사고의 잘못을 인정하고 초기에 책임을 다했으며, 법원은 그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 사례입니다. 창원 지역에서 형사 교통사고 대응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사건은 다음을 보여줍니다. 사고 후 가능한 한 빨리 피해회복 조치를 취하고, 관련 증거를 체계적으로 확보하여 법원에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김현태은(는) 사건 초기부터 관련 서면을 정리하고 주요 증거의 제출을 통해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정상참작 사유를 효과적으로 제시했습니다. 필요하시면 사건 초기의 서류 정리와 전략 수립을 위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