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건번호: 2025고약2953
선고일: 2025년 11월 6일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결과: 벌금 5,000,000원
선고형·처분내용: 벌금 5,000,000원, 미납 시 노역장 유치 및 가납 명령
어떤 사건이었나 — 사고 발생 경위와 핵심 사실
이 사건은 사고나 인적·물적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단순 음주운전 사건입니다. 사건 기록과 변호인의 의견서를 보면, 의뢰인은 3월 13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여 아파트 주차장 내부에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장 내에서 앞쪽으로 약 50미터 내지 일부 문서상 70미터 구간을 이동하던 상황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었습니다. 운전 자체가 장거리나 고속 주행이 아니었고, 충돌·상해·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은 이 이동이 계획적 음주운전이 아닌 우발적 실수였고, 의뢰인은 즉시 혐의를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제출된 자료에는 대리운전 호출내역(카카오T 대리운행 이력), 대리기사와의 문자·통화기록, 피의자의 자필 반성문, 심리상담 및 교육 이수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자녀의 진단서(지속치료가 필요한 질환)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변호인은 운전의 목적이 귀가 목적이었고 대리기사를 요청한 상태였음을 주장했습니다.
진술과 객관증거의 차이 — 왜 쟁점이 되었나
본 사건에서 쟁점이 된 부분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운전의 성격(계획적 음주운전인지 우발적·단거리 이동인지), 둘째, 피해·사고의 유무 및 이에 따른 형사적 중대성입니다. 의뢰인은 초반부터 음주 사실을 자백했고 반성의 태도를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수사기록에는 측정수치와 이동구간에 대한 기재가 존재하여 검찰은 단순 적발 사실을 근거로 기소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변호인의 의견서는 구체적인 객관자료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리운전 호출기록과 대리기사와의 통화·문자내역은 사건 발생 직전 의뢰인이 대리운전을 요청하였고, 실제로 대리기사와 연락을 주고받았음을 뒷받침했습니다. 피의자 이동경로 지도를 제출하여 주차장 내 이동거리가 짧았음을 입증하려 했습니다. 반면 검찰의 범죄사실 기재에는 혈중알코올농도와 70m 운행 사실이 언급된 부분이 있어 양측 자료의 차이가 재판 전 과정에서 비교·검토 대상이 됐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대응 — 변호인의 실제 활동
법률사무소 나인에서 본 사건을 접수한 뒤 저희가 우선적으로 한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의뢰인의 초기 진술을 정리하고, 대리운전 호출 내역·통화 및 문자 스크린샷·이동경로 지도를 신속히 확보했습니다. 이후 의뢰인으로부터 자필 반성문과 심리상담 이수증, 경력증명서 및 가족관계 관련 진단서를 제출받아 의견서에 첨부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인 저는(김현태 변호사) 초기 의견서의 핵심 논지를 직접 검토하고 의견서 초안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의견서에서는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하나는 운전의 우발성 및 계획성 부재(대리운전 호출 및 문자·통화 내역 근거), 둘은 피해·사고 미발생의 사실, 셋은 초범·가족부양 책임·재범 방지 의지(금주 서약, 심리상담 이수) 등 정상참작 사유였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부터 제출 가능한 모든 정상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검찰과 법원에 제출했고, 변론의 초점은 ‘사건의 성격이 단순 음주적발이며 사회·가족적 책임을 고려한 처분을 요청한다’는 점에 맞추어졌습니다. 대표변호사 직접 상담과 서면 직접 확인 절차를 통해 제출자료의 완결성을 확보했습니다.
법원의 처분과 결과
최종적으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2025년 11월 6일 약식명령으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벌금 5,000,000원을 명했습니다(미납 시 노역장 유치 및 가납 명령). 약식명령서의 주문이 최종 결과로 확정되어 본 건은 벌금형으로 종결되었습니다.
판결문 자체의 상세한 양형사유 기재는 본 게시물의 범위를 벗어나므로 원문 문장 그대로 옮기지 않지만, 이 사건에서는 피해·사고가 없던 점, 의뢰인의 자백과 반성, 제출된 정상자료들이 재량심리의 한 부분으로 검토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변호인의 자료 제출이 법원의 판결 결과를 직접적으로 보장하거나 유일한 원인이 되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왜 이 사건을 사례로 정리하는가
이 사건을 사례로 정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음주운전으로 기소되었으나 사고·상해가 없고 이동거리가 매우 짧은 경우에도 객관적 증거의 정리와 정상자료 제출이 사건의 실무적 처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둘째, 대리운전 호출내역·문자·통화기록처럼 사건 직후의 디지털 자료가 변론의 본질적 근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가족 부양·초범·반성의 구체적 증빙을 통해 양형을 고려하게 하는 서면 구성이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사례로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실제로 중요했던 증거들
- 대리운전 이용내역(카카오T 대리운행 이력): 의뢰인의 대리운전 호출 사실을 입증
- 피의자와 대리기사 간 문자·통화내역 스크린샷: 대리도착 대기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
- 피의자 자필 반성문 및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반성·재범방지 의지 증빙
- 심리상담 및 교육 이수 확인서: 재범방지 노력의 객관적 증거
- 경력증명서·탄원서·가족관계증명서·자녀 진단서: 정상참작 자료(가족부양 및 자녀의 중증 질환)로 제출
- 현장 이동경로 지도 및 사진: 주차장 내 이동이 단거리였음을 설명하기 위한 보조자료
변론의 요지 — 변호인의 실제 주장과 반박
변호인의 주장은 단순합니다. 의뢰인은 술자리를 마친 뒤 대리운전을 요청했고, 대리기사가 도착하기 전에 주차장 내 소량 이동을 하다가 적발된 점, 운전의 목적이 귀가였고 계획적 장거리 운전이 아니었다는 점, 사고·상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중심으로 형사적 책임을 감경해 달라는 취지였습니다. 또한 초범이고 사회적 책임 소재(20년 근무 경력·가족부양) 및 치료·교육 이수 등을 근거로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수사기관 측의 기재에는 혈중알코올농도와 이동구간에 관한 수치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 법적 판정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측정수치 자체에 대한 절차적 문제나 기계오차를 새로 만들어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사건의 전체맥락(대리호출·단거리 이동·무피해성)을 중심으로 해석을 달리하여 양형의 판단자료로 제출하였습니다.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 먼저 확인·보존해야 할 것들
이번 사건에서 실제로 결정적 역할을 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적 대응요령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리운전 호출 기록(앱 내역)과 대리기사와의 문자·통화기록을 원본 그대로 보존하세요. 이 사건에서도 대리 호출 내역이 중요한 정황증거였습니다.
- 사고·적발 당시의 위치·이동경로를 지도나 사진으로 기록해 두세요. 주차장 내 단거리 이동인지, 도로 주행인지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자필 반성문·심리상담 이수증·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등 재범방지 의지 입증 자료는 초기에 준비해 두면 양형자료로 활용됩니다.
- 의료·가족관련 정상자료(가족부양 증빙 등)가 있다면 관련 문서를 정리해 두세요. 형사사건에서 정상참작 자료로 활용됩니다.
- 경찰조사를 앞두고는 기억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되, 추정이나 허위진술은 하지 마세요. 객관자료와의 불일치는 나중에 증거와 대조되면 불리합니다.
- 피해자에게 감정적·반복적으로 연락하는 것은 피하세요. 사건 진행에 불리한 인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과 상담 안내
본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초기 사건수임부터 제출가능한 모든 증거를 빠짐없이 정리해 의견서로 제출했고, 조속한 심리상담·교육 이수와 정상자료 수집을 지원했습니다. 대표변호사인 저는(김현태 변호사) 의견서의 전반적 논리와 제출서류를 직접 검토·확인했습니다.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사건 준비 단계에서부터 서면·증거·정상자료의 완결성을 우선했습니다.
창원 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건으로 절차를 진행하거나 수사를 받고 계시다면 초기 자료 확보와 진술 정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창원음주운전변호사 또는 창원교통사고변호사를 찾으실 때는 사고 직후의 기록과 디지털 증거(대리호출, 통화·문자, 위치자료)를 우선 정리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필요하시면 법률사무소 나인에서 대표변호사 직접 상담을 통해 초기 검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사고·상해가 없는 단순 적발 사례였지만, 사건 초기에 확보한 대리운전 기록과 통화·문자내역, 반성·재범방지 관련 자료들이 변론의 축을 이루었습니다. 법원은 최종적으로 벌금 5,000,000원을 명하였고 사건은 벌금형으로 종결되었습니다. 변호인은 해당 사건에서 우발성·무피해성·초범·가족책임 및 재범방지 노력을 중심으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부터 제출서류의 정리와 의견서 논리의 최종 점검을 담당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께서는 우선 사고 직후의 디지털자료(대리운전 앱 내역, 통화·문자)와 현장 사진을 보존하시고, 본인의 진술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반성과 재범방지 의지를 입증할 수 있는 교육·상담 이수는 실무상 도움이 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창원·경남 지역의 형사 교통사고 사건도 상담·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서 실제 서면 준비와 제출 절차를 직접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초기 서류 점검 및 의견서 작성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하시면 사건별로 제출 가능한 자료와 우선 정리 항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